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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도학교(SOE)'라는 수업을 듣기 위해 미국 Tyler에 있는 예수 전도단에 왔습니다. 그 전에 제가 참여했던 '제자학교'라는 수업이 제 개인과 주님과의 관계를 아버지와 딸로서의 관계로 깨달아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전도학교'는 그 전 수업에서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주님께서 우리를 왜 만드셨는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기를 바라시는지 알아가고, 그 것을 세상에 나아가 실천하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예수 전도단은 1991년에 아이티 공화국에 베이스 하나를 건설했는데요. 그 베이스에서 학생들을 훈련시키고 그 학생들이 배운 주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티에 있는 예수 전도단 베이스는 사람들의 신뢰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번 1월 12일에 아이티에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거의 도시 전체가 무너져 버렸습니다. 24시간 동안 운행되는 비행기를 타고 사람들이 아이티로 도움을 주기 위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인력과 식량 의료물품들이 굉장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 팀이 아이티로 가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떠나는 이 팀의 일원이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저희 팀은 재난민 캠프에서 사람들에게 저희가 준비한 드라마와 간증을 통해 주님의 이름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청소와 도시의 재정비에 필요한 인력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먼저 저희는 3월 25일에 Houston이라는 도시에서 2주 간 그리고 그 후 6주간 아이티에서 사람들을 섬기길 원합니다. 저희가 그 동안 하나님과 함께 하며 배웠던 모든 것들을 사람들과 함께 하며 그들도 똑같이 주님을 받아들이길 원합니다.
아이티에서의 전도여행에 여러분이 기도로서 함께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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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 (Mon)
관리자 [2010-02-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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